- BC카드 신금융연구소, ‘ABC(Analysis by BCiF ) 리포트’ 3호 공개
- 3월 국내 매출 전월 대비 9.5%↑… 기온 상승 영향으로 스포츠 업종 매출 폭증세 기록
- 신학기 영향으로 학원/숙박 매출은 감소했으나, 식음료 매출은 반사이익으로 매출 증가
- 코로나19로 매출 하락 시작된 3년 전 대비 32%↑… 가장 큰 타격 입었던 문화 업종 205%↑
지난 3월 스포츠 업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예년 평균 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날씨와 개학이라는 이벤트가 겹친 효과로 풀이된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 신금융연구소가 ‘ABC(Analysis by BCiF[1]) 리포트’ 3호를 18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골프장, 테니스장 등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 업종 매출이 전월 대비 63% 폭증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생각 보다 따뜻한 기온 때문에 야외 활동이 늘었고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 학기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 이동이 아닌 동료나 친구, 연인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외부활동이 늘면서 스포츠 업종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개학 효과 역시 여러 업종에 영향을 미쳤다. 마스크 의무 해제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부사장)은 ”BC카드의 방대한 카드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업종별 활성화 여부를 계속 살펴보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마케팅 등 BC카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기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첫 발행된 ‘ABC 리포트’는 국내 주요 업종에서 발생된 매출을 대분류[2](7개) 및 중분류[3](13개)로 재분류한 후, 특정 시점과 비교한 매출 증감 현황 자료로 구성됐다. 리포트는 매월 초 BC카드 신금융연구소 콘텐츠 채널(bcif.bccard.com)을 통해 게재된다. ‘끝’
[1] BCiF: BC카드 신금융연구소(BC institute of Innovative Finance)
[2] 대분류(7개): 교육, 교통, 레저, 쇼핑, 식음료, 펫/문화, 의료
[3] 중분류(13개): 교육, 운송, 주유, 숙박, 스포츠, 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 식당, 음료, 주점, 펫, 문화,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