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카드 신금융연구소 분석 결과, 2월 주요 업종 매출 1년 전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 기록
- 전년 동기 대비 주점 업종 매출, 지난해 1월 대비 올 1월 115% 상승한데 이어 올 2월도 전년 동기 대비 133% 폭증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정책 효과로 오프라인 관련 업종(운송, 문화, 식당) 매출도 호조세 보여
- 전월 대비 2월 매출 대부분 업종서 감소… 상대적으로 적은 기간(28일) 동안 발생된 매출 영향
이번 분석 자료는 ‘23년 2월 매출액을 전월(’23.1) 및 전년 동월(’22.2)과 비교했으며, 팬데믹 피해 업종 및 규모 분석을 위해 동일 시점과 비교한 자료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팬데믹 시점과의 비교 데이터는 별첨 참고)
‘23년 2월 매출을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및 마스크 착용이 필수였던 1년 전(’22.2) 매출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 업종에서의 매출 증감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상 업종 중 유일하게 하락한 주유 업종(-0.2%) 매출의 경우 평균 유가주)가 1년 전 대비 9%(137원)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점 업종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33% 매출 증가세를 기록, 지난달 매출 분석(115%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월 매출 상승폭이 급증했다.
특히 ▲운송(항공, 철도 등): 63%↑ ▲문화(영화관, 공연 등): 55%↑ ▲식당: 36%↑ 등 오프라인 소비의 대표 업종에서도 큰 폭의 매출 상승률을 기록해 정부의 마스크 해제 정책이 관련 업계의 매출 호조세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23년 2월 매출을 전월(’23.1)과 비교했을 때, 1월(31일) 대비 상대적으로 적은 기간(28일) 동안 발생된 매출 영향으로 대부분 업종에서의 소비가 감소했다.
다만 전월 대비 매출이 상승한 스포츠 업종(27%↑)을 세부 분석한 결과 야외 골프 경기장(108%↑) 외 스포츠복합센터(23%↑), 수영장(8%↑) 등 팬데믹 대표 피해 업종으로 분류됐던 가맹점에서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끝"
주) 전국 평균 유가(오피넷): ’22.2: 1,715원, ’23.2: 1,578원
별첨 - 팬데믹 시점(’20.2) 대비 ’23년 2월 업종별 매출 증감 추이(단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