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청년 지원 프로젝트 2탄] 혁신금융서비스로 청년 결식 해소 길 찾았다
2023.06.01
[사진설명] BC카드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를 통해 청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1일 오후 3시 BC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BC카드는 고객이 해당 카드를 이용해 적립된 기부금을 비영리 민간단체 ‘십시일밥’에 전달했다.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청년 취약계층 300명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의 식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은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세진 비영리단체 ‘십시일밥’ 대표가 기부금 전달식을 기념하는 모습.

“고금리, 고물가에 따라 청년의 지갑이 갈수록 얇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한달 평균 식비가 66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한 부동산 플랫폼 사업자가 지난 4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 소재 대학 인근 전용 33m2 이하 원룸의 평균 월세는 60만원에 육박했다. 단순 합산으로만 견주어도 월 평균 126만원 이상의 생활비가 필요한 셈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1년 기준 20대 아침식사 결식 비율은 53%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필수 생활비 부담이 늘면서 끼니를 거르는 청년이 적지 않다는 반증이다.

이에 최근 정부 차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민간 기업에서도 청년의 사회적 후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BC카드는 MZ세대로 하여금 강력한 혜택은 물론 가치소비를 일상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부에 특화된 체크카드 상품을 혁신금융서비스로서 출시해 결식 문제 등 청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 최원석 사장, 31일 오후 BC카드 본사서 ‘밥바라밥 체크카드’ 이용 누적 기부금 전달식 가져
  • 기부금 바탕으로 연내 전국 대학생 취약계층 300명 대상 1인당 15만원 상당 식권 지원
  • 지난해 8월 출시한 기부 특화 체크카드…카드 이용액 0.1% 적립해 청년 사회적 후생 제고
  • 발급 고객 중 2030대 59% 육박…같은 세대 사회적 문제 해결 위한 가치소비 적극 실천


고물가 시대에 청년 결식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지난해 8월 출시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이하 ‘밥바라밥 카드’)’가 화두다.

관련해 지난 31일 오후 3시 BC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김세진 비영리단체 ‘십시일밥’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이하 ‘밥바라밥 카드’)’ 적립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밥바라밥 카드’는 기부에 특화된 체크카드다. BC카드가 ‘페이북’에서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머니’를 기반으로 출시한 혁신금융서비스 상품[1]이다. 고객이 해당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1%를 BC카드와 KT그룹이 기부금으로 적립해 결식 청년 등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품 꾸러미, 식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밥바라밥 카드’ 기부금을 바탕으로 BC카드는 연내 전국 청년 취약계층 3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식권을 지원한다. 1인당 50장으로, 총 1만5천인분에 해당한다.

100명씩 총 세차례에 걸쳐 지원 대상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소득분위통지서 기준 3분위 이하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십시일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지난 16일부터 모집 중이며, 강원∙경상∙대구∙부산∙울산 지역은 오는 8월, 전라∙광주∙대전∙세종∙충청∙제주 지역은 오는 11월에 모집한다.

앞서 BC카드는 ‘십시일밥’,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지난해 12월에도 밥바라밥 카드 적립 기부금을 바탕으로 전국 결식 청년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5만원 규모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수혜 청년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호응이 잇따르자 올해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수혜 청년의 참여 후기는 BC카드 페이북 내 ESG 채널인 ‘가치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MZ세대가 주목한 혁신금융서비스…’가치 소비’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


‘밥바라밥 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고객은 자신의 은행계좌를 페이북머니와 최초 1회만 연동하면 별도 충전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가치소비의 생활화를 표방하는 만큼 카드 상품의 기본적인 혜택 또한 강력하다. ▲종일커피(주요 커피 브랜드) ▲점심식사(오전 11시~오후 2시 내 모든 음식점 업종) ▲저녁간식(오후 5시~9시 내 주요 편의점, 배달앱, 베이커리&아이스크림, 버거&샌드위치 브랜드 및 온라인 간편결제)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3가지 카테고리별로 8% 페이북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3개 카테고리 통합 최대 2만원까지 적립).

BC카드는 대학생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가치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상품 출시와 함께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주요 대학 교정에서 ‘밥바라밥 카드’를 소개하고 가치소비를 독려해왔다. 발급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체크카드 특성을 바탕으로 MZ세대가 보다 손쉽게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BC카드가 ‘밥바라밥 카드’ 누적 발급 고객(’23.3월 기준)을 분석한 결과, 2030대가 58.9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슷한 연령대의 청년 사이에서 확대되고 있는 결식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적극적 관심이 가치소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 BC카드의 청년 지원 프로젝트 1탄은 “자립준비청년 주거문제 해소”에 역점

BC카드의 청년 상생 노력은 주거 문제 해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BC카드는 청년 지원 프로젝트 1탄으로서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자립준비청년[2]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각종 주거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교육, 취업 및 진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 ESG 가치 내재화한 기술력과 금융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사회 앞당긴다

BC카드는 지난 2011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출시 및 운영중인 ‘그린카드’ 상품과 ‘에코머니’ 플랫폼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과 대중교통 중심의 ‘녹색소비’ 시대를 열었다.

밥바라밥 카드 또한 가치소비를 중심으로 청년의 사회적 후생을 제고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있는 만큼, 보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성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석 사장은 “BC카드는 청년들이 보다 고민 없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처한 사회적, 경제적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끝’

[1] 지난 3월 금융위로부터 선불충전포인트 기반 체크카드 상품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2]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 이후 보호종료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